지난 9년 1만시간 넘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온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이장근 학생이 `2014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자원봉사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4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소방방재학과 13학번 이장근 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하는 13학번 이장근 학생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꾸준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콜택시 운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회수로는 1528회,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1만421시간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장기 및 시신 기증 서약을 하는 등, 생명 나눔 기부에도 일조하며 가정과 직장, 동료, 사회에 모범과 귀감이 되어왔다. 이에 봉사상 후보로 추천 받아 금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장근 학생은 지난 1991년 시설관리공단에 입사해 현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근무중이다. 그러던 중 본인의 업무수행에 보다 전문적이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시민의 안전사고 및 불편사항 예방에 힘쓰기 위해 지난 2013년 숭실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학해 2015년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장근 학생은 "1만시간이 넘는 자원봉사를 해왔지만 앞으로도 1만시간의 자원봉사를 더 하고 싶다"며 "자원봉사 1시간을 할 때마다 아름다운 꽃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앞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하며 사랑으로 즐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 다니는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역시 이장근 학생의 활동에 대해 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봉사인, 전문인`의 모범적인 인물로 높게 평가하며 이장근 학생과 같은 다양한 인재들의 신ㆍ편입을 돕기 위해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혜택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입학 지원자 중 특별장학 대상자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주부,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자 등을 비롯해 현역군인 및 예비역 이르는 군장학제도까지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전형별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015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 모집을 12월1일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입학전형 및 상담은 전화 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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