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규수에서 복면궁수로 변신…다크 섹시미 발산

입력 2014-12-02 08:09  



조윤희가 남장규수에 이어 무협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복면 여전사로 변신해 화제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측이 무협지에서 나온듯한 복면궁수로 변신한 조윤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 동안 털털한 남장에서부터 애절함을 간직한 여인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보여왔던 조윤희가 이번에는 복수를 꿈꾸는 한을 품은 암살자로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귀여운 외모를 검은 삿갓과 복면으로 감춘 채 완벽한 암살자의 모습이다. 비장미 넘치는 눈빛으로 손에 꽉 쥔 활과 허리춤의 붉은 화살(홍죽살)은 스피디한 스나이퍼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완벽한 비율로 시원스럽게 뻗은 팔과 다리는 여전사의 다크 섹시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극중 조윤희는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 부모의 복수를 위해 활을 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김가희는 연인 광해(서인국 분)의 배신으로 자신의 부모가 죽임을 당했다는 오해를 품었다. 광해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며 암살자가 된 비극적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호쾌한 스피드 액션부터 애끊는 내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조윤희의 새로운 변신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조윤희의 액션은 활을 이용한 스피드가 중요한 만큼 유난히 숨고 달리고 피하는 신이 많다”며 “조윤희는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프로다운 자세로 촬영에 임해 한층 더 멋진 액션장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5회는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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