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동상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전국 의료기관(544개, 11월 말 기준)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측은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외출시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가 저체온증에 의한 동상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 등이다.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것도 저체온증의 증상이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보온에 특히 신경써야 하며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체온증 동상 주의, 내 발 조심해야겠다” “저체온증 동상 주의, 진짜 추워” “저체온증 동상 주의, 애들 데리고 다닐 때 조심해야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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