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사희, 분수 모르고 거만 “나 이제 JB그룹 딸이야”

입력 2014-12-02 13:40  


‘청담동 스캔들’ 영인이 주제를 모르고 까불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6회에서는 자신이 진짜 JB그룹의 친딸이 된 것처럼 착각하는 영인(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인은 재복(임하룡 분)의 사무실에 들렀다. 영인은 재복과 수호(강성민 분)가 식사 약속이 있다는 걸 알고 “저 끼어도 돼요?”라고 물었다.

재복은 “친목 도모 자리니 괜찮다”라며 영인을 데리고 갔다. 재복과의 식사 자리에서 영인을 발견한 수호는 표정이 굳었다.


재복은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인은 일부러 재복이 보는 앞에서 수호에게 관심이 있다는 눈빛을 보냈다.

결국 재복은 수호와 영인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었다. 수호는 “내가 나오는 자리인 줄 알면서 무슨 얼굴로 여길 기어 나와?”라며 화를 냈다.

수호가 싸늘하게 굴어도 영인은 수호에게 유혹의 눈빛을 흘렸다. 수호는 “꿈 깨”라고 했고 이에 영인은 “이제 당신이 나랑 결혼하는 게 꿈 아닌가? 고작 대복상사 게다가 이혼남 주제에 JB그룹 딸하고 결혼이라니. 어차피 당신 은현수랑도 끝났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는 영인에게 술을 퍼부으며 “정도껏 까불어. 그리고 그 입에 우리 현수 이름 올리지 마 더러우니까”라며 모욕했다.

재복을 통해 영인이 수호에게 관심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세란은 복희(김혜선 분)에게 전화를 걸어 “주나 아빠가 그러는데 오늘 영인이랑 수호랑 저녁 같이 했다네? 둘이 같이 있을 거야. 주나 아빠가 먼저 자리를 비켜줬대. 어때 둘 분위기가 핑크빛이라고 하던데? 심상치 않더래”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