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과 박유천이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오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최민식, 신인예술인상에 박유천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4회를 맞는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배우 및 예술인에게 총 4개 부분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금은 총 1억원 (대상 4천만, 부문상 각 2천만)으로 상패와 함께 수여된다.
재단 측에 따르면 “최민식은 영화 ‘명량’을 통해 영화의 힘,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소중한가를 일깨워줬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또 박유천에 대해서는 “영화 ‘해무’를 첫 작품으로 극중 인물 동식이라는 거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해 장래가 기대되는 영화배우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공로예술인상에 엄앵란, 연극예술인상은 박정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민식 박유천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민식 박유천, 명량 정말 재미있게봤어", "최민식 박유천, 내년에도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최민식 박유천 아름다운 예술인상, 역시 연기력 소름". "최민식 박유천, 시상할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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