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레몬먹기를 선보여 다른 룸메이트들을 놀라게 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에서는 룸메이트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공원에 둘러앉은 룸메이트들은 서로 자신이 잘하는 것에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서강준은 “저는 정말 레몬을 잘 먹는다”며 자랑했다. 앞서 서강준은 공원에 오던 중 “우리만의 기네스 도전”을 제안한 박준형에게 “레몬 10개 정도는 기본으로 먹는다”고 말한바 있다.
서강준의 자랑에 그 자리에서 바로 룸메이트들의 ‘레몬 먹기 대회’가 열렸다. 룸메이트들은 각자 “윙크하기 없기” “침흘리기 없기” “사과 먹듯이 먹기”라며 규칙을 정했다.
검증의 시간이 다가오자 서강준은 레몬 3개를 마치 달콤한 오렌지를 먹는 듯 아무렇지 않게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나나, 조세호, 박준형이 레몬먹기에 도전을 했지만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중도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강준에 이어 이국주는 자신은 탄산을 빨리 마신다고 이야기를 하며 나나와 대결을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국주가 나나와의 대결에서 졌다는 사실이 빠르게 밝혀져 멋쩍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한밤중에 찾아온 절친으로 변정수와 윤현숙이 깜짝 등장했고, 오타니 료헤이와 조세호, GOT7 잭슨이 ‘63빌딩 걸어 오르기’ 도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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