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12명 중 4명이 대구 경신고! 수능 성적 발표일은? 오늘 성적표 배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지난달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수능 만점자 중 4명은 대구 경신고에서 나왔으며, 해당 만점자 중 3명의 이름이 ′이승민′이며 두 명은 같은 반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이다.


이어 동명고의 이승민, 이승민,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 수능만점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12명 중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생 만점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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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일 공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등급컷은 수학 B형과 영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이 돼 최악의 수능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진학사 제공/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