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4살 연하 기자와 열애설 부인 "일적인 사이, 와전된 것"

배우 봉태규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3일 스포츠 동아는 봉태규가 4살 연하의 뮤지컬 전문지 기자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3년 전 우연히 만나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를 통해 "열애설이 난 뮤지컬 전문지 기자와 봉태규는 일적으로 알게 된 사이"라며 "열애설은 와전된 것"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봉태규가 올해 초부터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에 기고를 해왔다. 열애설이 난 기자가 봉태규 기고 담당이다. 때문에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으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봉태규는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봉태규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썬데이서울` `방과후 옥상` `가족의 탄생` `가루지기` `미나문방구` 등에 출연하며 코믹한 캐릭터와 개성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N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봉태규 열애, 에이 아닌가보네" "봉태규 열애, 뮤지컬 데이트 좋다!" "봉태규 열애, 어떤 칼럼을 기고하지?" "봉태규 열애, 좋은 사람 만나야죠~" "봉태규 열애, 좋은 인연 있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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