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안녕하세요? 박보검 입니다. 드라마의 중반부터 함께한 탓인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게 많이 어색하고 떨렸는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셔서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저에게 보물상자 같은 작품입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런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 같아요. 훌륭한 선배님들 그리고 동료 연기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 온 제작진분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구요.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박보검은 학벌, 성품, 외모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훈남 첼리스트 ‘이윤후’ 역으로 출연, 등장하는 장면마다 무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해 놀라운 지휘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왼손 부상과 그로 인한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는 이윤후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내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고, 큰 존재감을 뿜어내며 마지막까지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하여 소통하고 성장해가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내일도 칸타빌레’는 12월 2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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