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된 가운데 올해 수능 만점자가 대구 경신고에서만 무려 4명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었으며,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가 4명이 나왔고 이 중 이승민이라는 동명 이인의 학생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 그리고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이인)이 `수능 만점자` 영광을 안게 됐다.
현재까지 수능 만점자로 확인된 12명 중 11명은 모두 재학생이며 재수생 중에서도 추가로 수능 만점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대구 경신고등학교 홈페이지에는 수능 만점자 4명의 학생의 사진과 해당 기사가 공지사항으로 올라와 있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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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경신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