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 논란...19금 카톡 내용보니 '경악'

입력 2014-12-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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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에네스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이 여성은 "방송을 보고 뒤늦게 에네스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에네스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 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화가 난다"며 에네스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 여성은 글과 함께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에네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상대 남성은 "(우리는)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 등의 연인 사이에서 쓸 법한 내용의 메시지를 수시로 보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과거 방송을 통해 자신의 부인과 딸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에네스 카야는 부인과 길에서 만났다고 밝히며 "첫눈에 반해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 아내는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했지만 나는 시간이 없다고 당장 대답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대박",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카톡 내용보니까 장난 아니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배신감 느껴져",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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