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의 과거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여성과 다정히 메신저를 주고받은 에네스 카야의 대화창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에네스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 당한거 생각하면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에네스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더 심각한 것은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는, 유부남이라는 것이다.
이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비정상회담` 관계자는 "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에네스 카야가 `비정상회담`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이미 녹화가 진행된 출연 분은 최대한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안의 진위 여부에 대해 "에네스 카야본인이 직접 해명할 것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논란을 일으킨 것만으로도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으로 생각해 하차를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에네스 카야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4월 15일KBS1`아침마당`에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외국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게스트로 출연한배우황범식이 "결혼은 했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에네스 카야는 "아직 안 갔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대박”,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유부남인데 왜?”,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잘가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왜 그랬어” 등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2011년 한국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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