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웰컴미팅, 엑소 "상은 최고의 무대, 최고의 음악에 따라온다"

입력 2014-12-03 14:26  

3일 오후(한국시간) 홍콩 AWE(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 된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이날 밤 ‘MAMA’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는 홍콩, 중국, 한국 등 외신 100여명이 넘는 취재원들이 찬석한 가운데 가수 위너, 정기고,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블락비, 아이유, 엑소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웰컴미팅 처음으로 등장한 위너는 "위너라는 이름으로 2014 MAMA라는 큰 시상식에서 첫 무대를 꾸미게 됐다" 며 "전세계 팬들에게 우리의 공연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며, 위너뿐만 아니라 K팝이 세계로 나아가는 걸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섹시한 불랙 의상을 하고 등장한 걸스데이는 "무대에서 더 과감하고 섹시해졌다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블락비 지코는 "지금은 포멀한 의상을 입었지만 무대는 다르다 기대해달라"며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92년 데뷔한 서태지와, 본인 출생년도 92년가 같다. 남다른 무대가 될 듯"이라고 말했다.

청순한 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참석해 리허설을 갖었는데 가수 한명당 한시간 씩 무대에 섰다"며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 두번째다"며 "첫번째 많이 떨었지만 두번째는 더 좋은 무대 보이려고 신경썼다. 무대가 엄청 멋지다"고 기대감을 드러나게 했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터를 받은 엑소는 “상이라는 것은 최고의 무대와 최고의 음악을 했을때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며 “마마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재치있는 멘트와 함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4 MAMA는 총 17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뽑는다.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유니온페이 올해의 가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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