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죠앤 교통사고 사망, 결국 이루고픈 꿈도 못이룬채... 세상과 이별

입력 2014-12-03 16:17  



가수 죠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으며,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것이다.

죠앤은 미국에서 태어나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계에 데뷔하였고,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로 연기자로서의 임무를 다하였다.

이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한국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탈락했다. 그 후에도 죠앤은 미국으로 돌아가 최근까지 물류회사에서 일하며 지내왔다.

죠앤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죠앤 교통사고 사망, 슈스케4에서 봤었는데" "죠앤 교통사고 사망, 아직 26세인데..." "죠앤 교통사고 사망, 부디 편히 가기를..." 등 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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