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美서 교통사고 사망, 절친 故하늘 곁으로… 사진 보니 '뭉클'

입력 2014-12-03 17:27  

죠앤의 절친 하늘이 사망한 지 1년 만에 죠앤(26·본명 이연지)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죠앤 가족의 한 지인은 3일 오후 "죠앤은 교통사고를 당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숨을 거뒀다"며 죠앤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전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죠앤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달 2일 LA의 한 병원에서 결국 숨을 거뒀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죠앤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하늘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하늘과 죠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사망, 안타깝다", "죠앤 사망, 어쩜 이런일이", "죠앤 사망, 믿을 수 없네", "죠앤 사망, 정말..", "죠앤 사망, 슬프다", "죠앤 사망, 마음이 너무 아프다", "죠앤 사망, 너무 젊은 나이에 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늘은 2001년 발표한 `웃기네`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 배우 류시원이 제작자로 데뷔한 첫 번째 프로젝트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신해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뇌사판정으로 2013년 사망했다.



(사진=죠앤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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