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숨진 가수 죠앤(26, 이연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죠앤은 지난 11월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LA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2000년대 초반, 작곡가 김형석에게 트레이닝되어 데뷔한 죠앤은 `햇살 좋은 날`, `퍼스트 러브`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제2의 보아’라고 불렸다.
그리고 그러나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최근, 2012년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지역 예선에 참가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LA에 본사를 둔 물류회사에서 평범하게 근무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죠앤의 친오빠인 그룹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이 웨이보에 “나에게 너의 오빠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맙다”고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죠앤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죠앤 정말 좋아했는데", "죠앤 사망, 햇살 좋은 날 좋았는데", "죠앤 사망, 어린나이에 안타깝다", "죠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SNS에 추모 글을 올리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