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

입력 2014-12-03 23:46  



최근 사생활 논란이 일고 있는 에네스 카야가 공식적으로 반응했다.

3일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했으나,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고민 끝에 에네스 카야는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또 “에네스 카야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고 주장했다.

정건 측은 "앞으로 에네스 카야는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된 오해와 억측으로 현재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이런 누구 말이 맞는거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이럴 수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세상에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정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시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정말 황당한 일이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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