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하루 하차, 엄태웅-지온 합류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떻게 바뀔까?"

입력 2014-12-04 05:21   수정 2014-12-04 05:42

▲타블로 하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타블로-하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면서 엄태웅-지온(2) 부녀가 공백을 채운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배우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엄태웅이 지난해 태어난 딸 지온 양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엄태웅 부녀는 이번주 녹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들이 출연한 분량은 내년 1월4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해 발레리나 윤혜진(34)과 결혼해 6월에 첫딸 지온 양을 낳았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와 딸 하루가 2014년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타블로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의 바쁜 음반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가 먼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제의했으며, 타블로와 하루는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타블로 하루 부녀는 오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그동안 타블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하면서 딸 하루에게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아내 강혜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금슬을 보이며 화목한 가족으로 부러움을 사는 한편 하루양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좋은 이미지를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던 이들 부녀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애청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 하루 하차, 이제 하루 못보겠네 아쉬워", "타블로 하루 하차, 방송에 아이를 오래 노출시키는 건 나도 반대", "타블로 하루 하차, 아쉽지만 아이를 위해서 타블로가 현명한 선택을 한 것", "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지온 부녀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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