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또 내리나…채권금리 연중 최저

김종학 기자

입력 2014-12-04 14:31  

채권시장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증가ㅎ면서 국내 채권금리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11월 채권 장외시장동향을 집계한 결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074%로 전월대비 0.064% 내리는 등 채권 금리가 전구간에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말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한 달새 0.056% 하락한 2.589%, 30년 만기 국고채는 0.026% 내린 2.888%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제 유가 급락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중국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한은이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1월 채권 발행금액은 전월보다 9천억 원 증가한 53조 4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회사채 발생은 1조 8천억 원 감소한 4조 5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A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 발행이 1조 2천억 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BBB등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는 천880억 원 발생이 줄었습니다.

회사채 수요예측은 저금리 여건으로 참여율이 215.4%로 견조했으며, A급 회사채가 높은 금리 이점을 바탕으로 기관 수요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채권 장외거래량은 410조 7천억 원으로 한 달전보다 30조 3천억 원줄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20조 5천억 원으로 역시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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