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 12일 오픈

입력 2014-12-04 14:57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올 한해 분양열풍을 이어왔던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오벨리스크`를 12월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위치할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84㎡)과 상가(지하1층~지상2층, 전용면적 약 15,000 ㎡)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면적별로 전용 23㎡ 68실과 33㎡ 8실, 47㎡ 22실, 50㎡ 48실, 73㎡ 105실, 84㎡ 70실로 나뉜다. 상가는 지상 1층 132실, 2층 61실, 총 193호실이 일반에게 분양된다.

위례신도시는 판교신도시의 1.5배인 4만 3천여가구가 입주하게 되는 강남권 최대 신도시이다.

한화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에서도 핵심권역으로 꼽히는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고 있다.

`휴먼링`은 차량과 입체적으로 분리된 인간 중심의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신도시 내 어디든 도보 또는 자전거로 10분 안에 도달 가능한 입지.

또한 `트랜짓몰`은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 친환경 트램(노면경전철)을 도입했으며 공원, 광장 및 주요 공공시설을 구간별로 특화해 연출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례중앙역의 경우 사업지와 연접해 있다. 이 밖에 복정역(8호선, 분당선)과 장지역(8호선) 및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 중심에 들어서는 건물답게 층별 돌출프레임을 통해 획일적인 외관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특히 전면부에 위치한 광장과 연계해 개방적인 입면을 도입하고, 오피스텔 3개 동을 V자형으로 설계해 사생활 보호에 채광·전망 극대화까지 노릴 계획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 세대의 92.5%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73㎡와 84㎡는 3-bay 3면 개방형(일부) 설계를 적용했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의 가구를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상가는 패션·트렌드존, 2층은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F&B(음식·음료)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질 지하 1층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7개관, 1천석 규모) 입점이 확정됐다.

지하 4개 층에 총 83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 자주식 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지하램프 통로폭을 4.6m 이상으로 설계해 안전한 동선을 확보했다.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의 1에 위치하며 개관은 오는 12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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