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향이 가득한 고기맛, 광주 맛집 ‘소나무한그루’

입력 2014-12-04 15:56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 그곳에 가면 꼭 한 번 가 볼 만한 곳이 있다. 바로 광주 금호지구에 위치한 광주맛집 ‘소나무한그루’다.

소나무한그루는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밝은 색상의 목재가구, 소나무와 꽃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는 토속적이면서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편안한 가운데 식사를 할 수 있다.

아무리 인테리어가 좋아도 음식 맛이 떨어진다면 맛집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이곳 소나무한그루에는 무엇보다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력이 있다.

그 중 입맛에 따라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매운갈비찜은 그 매운맛에 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게 먹는 별미로 꼽힌다.

솔잎떡갈비는 손으로 직접 버무려 부드럽고, 숯불에 구워 나오기 때문에 숯불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군침이 저절로 돌게 한다.

특제소스에 찍어먹는 떡갈비와 사과, 배, 양파 등으로 과일소스에 숙성시켜 간이 고루 배어 있는 담양식숯불돼지갈비는 소나무한그루가 자랑하는 대표메뉴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으로 애호박찌개와 솔잎떡갈비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 가족 단위 손님들도 즐겨 찾는다.

계절마다 색다른 반찬들이 나오고 데코레이션까지 신경을 써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와 함께 소나무한그루가 눈에 띄는 또 다른 특징은 다른 고기 집들과는 달리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후식 셀프 샐러드 바를 마련한 점이다.

샐러드 바에는 샐러드, 양파장아찌, 고추, 번데기, 피클, 브로컬리, 콩, 상추, 수정과 등 다양한 샐러드를 갖추고 있다.

소나무한그루 관계자는 “숯불에 초벌을 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진한 참숯냄새로 잡냄새가 없고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하다”며 “단체석을 예약하면 룸과 같이 따로 자리가 마련돼 있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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