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제대, '네가 그리웠다!' 차기작...조선마술사

배우 유승호가 남자로 돌아왔다.

4일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열린 유승호의 전역식이 열려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유승호는 “1년 9개월 동안 많은 걸 배웠다”라며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했음 좋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차기작에 기대가 모아졌던 유승호는 이 자리에서 “차기작은 ‘조선 마술사’가 될 것”이라고 복귀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유승호는 “2013년 3월 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 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라며 “전역할 때는 인사 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캐스팅, 멋지다”,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캐스팅, 아 훈훈해”,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캐스팅, 완전 상남자네”,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캐스팅, 멋진남으로 왔다”, “유승호 제대 조선마술사 캐스팅, 정말 멋진 유승호”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