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여성들에게 화장이란 애물단지 같은 존재이다. 부족한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아침마다 화장을 해야 하니 말이다.
강윤희(24.파티플래너)씨는 매일 아침 졸음과 싸우면서 화장까지 하려니 아침의 10분은 손이 10개여도 모자랄 것 같다며 이것이 반영구 화장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흐리멍덩한 인상이나 정리되지 않은 눈썹으로 면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구직자들도 반영구 화장 시술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반영구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세미 퍼머넌트 아티스트들도 늘어나고 있다.
소향&MS아카데미뷰티아트센터에서는 세미 퍼머넌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구성하여 반영구 수업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3주 수업부터 8주 수업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는 소향MS아카데미는 수강생이 원하는 과정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준다.
게다가 소향MS 아카데미에서는 수강생의 취업부분까지 연계해주고 있다. 프리랜서로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강사교육을 모두 받으면 병원시술, 중국시술 그리고 중국 교육쪽으로도 취업을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과 성형외과 병원에 숍인숍 개념으로 소자본을 이용한 창업도 연계해준다.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장에서 활동하며 인정받기 위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윤태은 원장(캐츠)은 반영구 화장업계의 선두 아카데미가 되기 위해 끊임 없이 실력을 갈고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영구 화장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술 숙련도에 따라 디자인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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