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임의 행보가 기대된다.
12월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25회에서는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하는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빈(고은미 분)은 정임이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것을 막으려고 현성(정찬 분)과 협상했다. 그러나 협상에도 불구하고 심사 결과는 정임의 우승.
혜빈은 현성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혜빈은 현성에게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쳐?”라며 화 냈다. 현성은 “내가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혜빈은 “그럼 그럴 사람이 어디 있어?”라며 현성을 강력하게 의심했다.
그러나 진짜 혜빈을 배신한 사람은 무영(박준혁 분)이었다. 그러나 현성은 혜빈의 의심에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 않았다. 현성은 무영이 혜빈의 뒤통수를 쳤단 걸 알았고 혜빈과 무영의 관계를 생각해 입을 다문 것이다.
공모전에서 1등 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임은 봉선과 얼싸 안고 기뻐했다. 앞으로 정임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이날 오후 현성은 혜빈에게 “한정임씨를 입사시키려는 게 당신 오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혜빈은 “당신은 뭐라고 했어?”라고 물었다.
현성은 “아웃도어 테마파크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했지”라며 혜빈을 약올렸다.
혜빈은 “최종심때도 내 뒷통수를 치더니!”라면서 현성에 대한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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