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마켓인사이드] -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 여전.. 내년 초 단행할까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 여전.. 내년 초 단행할까
ECB의 양적완화 정책의 필요성은 내년 1분기, 길게 보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CB에서 보고 있는 GDP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모두 하향 조정을 시켰다. 특히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7~1%로 크게 낮췄다. 물가상승률도 1%가 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유가하락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ECB의 물가 전망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면 ECB가 국채매입, 다른 자산매입 범위를 확대하든 간에 양적완화 정책은 빠르면 1분기 중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시장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FOMC 회의, ‘상당기간 유지’ 삭제될까
미 연준 의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는 계속 해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이번 12월 FOMC회의가 아니더라도 성명서의 문구 변화는 필요하다. 매파 쪽이든 비둘기파 쪽이든 문구가 변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때문에 성명서 문구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12월 성명서 문구 변화가 되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내년 6월이 유력해 보인다. 문구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기존의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고용 시장의 슬랙이 강조가 되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韓 지표 부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현재 국내 경제지표 부진 지속, 한은의 경제성장률 및 물가 전망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긋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년 1월 중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가계부채 등 2%대는 낮은 금리인데 여기에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환율, 경기 회복을 자극하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심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경기 회복에 힘 입어 기준금리 인상을 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기준 금리를 쉽게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즉, 1분기까지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파른 유가 하락.. 국내 경제 영향은
유가하락으로 인해 경상수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은이 예상했던 물가 수준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상수지가 확대가 되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정유, 화학 쪽은 유가가 하락하면 제품 단가가 빠질 수밖에 없어서 영업이익 측면에서의 감소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무조건 유가하락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유가는 당분간 배럴당 60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OPEC의 정책 변화가 없으면 쉽게 반등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 여전.. 내년 초 단행할까
ECB의 양적완화 정책의 필요성은 내년 1분기, 길게 보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CB에서 보고 있는 GDP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모두 하향 조정을 시켰다. 특히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7~1%로 크게 낮췄다. 물가상승률도 1%가 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유가하락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ECB의 물가 전망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면 ECB가 국채매입, 다른 자산매입 범위를 확대하든 간에 양적완화 정책은 빠르면 1분기 중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시장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FOMC 회의, ‘상당기간 유지’ 삭제될까
미 연준 의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는 계속 해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이번 12월 FOMC회의가 아니더라도 성명서의 문구 변화는 필요하다. 매파 쪽이든 비둘기파 쪽이든 문구가 변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때문에 성명서 문구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12월 성명서 문구 변화가 되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내년 6월이 유력해 보인다. 문구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기존의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고용 시장의 슬랙이 강조가 되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韓 지표 부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현재 국내 경제지표 부진 지속, 한은의 경제성장률 및 물가 전망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긋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년 1월 중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가계부채 등 2%대는 낮은 금리인데 여기에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환율, 경기 회복을 자극하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심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경기 회복에 힘 입어 기준금리 인상을 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기준 금리를 쉽게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즉, 1분기까지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파른 유가 하락.. 국내 경제 영향은
유가하락으로 인해 경상수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은이 예상했던 물가 수준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상수지가 확대가 되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정유, 화학 쪽은 유가가 하락하면 제품 단가가 빠질 수밖에 없어서 영업이익 측면에서의 감소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무조건 유가하락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유가는 당분간 배럴당 60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OPEC의 정책 변화가 없으면 쉽게 반등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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