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사과문`
에네스 카야 사과문이 발표되어 화제다.
JTBC`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터키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논란에 휩싸인지 3일만에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다.
에네스 카야는 5일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일들로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라고 각 언론사에 사과문을 배포했다.
해당 사과문에서 에네스 카야는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분노하고 계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결혼 전 저 또한 또래의 젊은이들처럼 인터넷을 통해 낯선 사람을 알게 되는 일도 있었고, 그 관계가 이어져 일면식도 없는 상대와 수위 높은 말을 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논란 초기 해명에 나서지 않았던 사유에 대해서 에네스 카야는 "왜곡된 사실에 대한 즉각적 대응으로 여론의 심판을 받는 일은 현재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제 가정을 더 큰 고통으로 모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어찌 되었든 현 사태는 저의 과거 행동에서 촉발된 것이므로 겸허히 여러분들의 비난을 수용하고자 합니다" 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저는 앞으로 저로 인해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 가족,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저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는 제 가족을 위해 전념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편안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에네스 카야 사과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사과문, 결국 사과문 발표?" "에네스 카야 사과문, 방송 활동 접는건가?" "에네스 카야 사과문, 좀 애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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