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역 눈물 펑펑'…유승호 제대 충성~

입력 2014-1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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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빨리 만나고 싶어요." (사진=SBS)


"더욱 멋있고 늠름해졌네. 축하한다."

"방송에서 빨리 만나고 싶어요."

"국민 남동생이 제대했네."

아역 출신 배우 유승호가 제대했디.

유승호는 4일 강원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그는 지난 2013년 3월 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수색대대 배치를 받은 뒤 조교로 보직이 변경돼 신병교육을 맡았었다.

유승호는 전역식 소감에서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기자 구호를 외친 뒤 "병장 유승호입니다. 2013년 3월 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 드려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9개월 동안 군 생활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추억도 쌓았습니다"며 "저를 잘 이끌어준 소대장님 감사하고, 저를 따라와 준 후임 조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팬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부모님과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승호 제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제대, 자랑스럽다" "유승호 제대, 축하해요" "유승호 제대, 멋쟁이 청년"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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