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독립영화스타상 수상 소감 “독립영화 찍으며 최선 다하는 법 배워”

입력 2014-12-06 16:41   수정 2014-12-06 16:56


미생 변요한

변요한이 독립영화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tvN 드라마 ‘미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변요한은 지난 5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한 주연작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를 통해 독립영화스타상을 수상했다.

변요한이 주연을 맡은 `소셜포비아`는 영화제 기간 내 전 상영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관객들의 큰 사랑을 얻은 작품.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변요한은 "독립영화를 오래 찍으며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웠고, 힘들어도 일어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초심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소셜포비아’의 내용은 경찰고시생 지웅(변요한 분)과 용민(이주승) SNS에 자살한 군인에 대한 폭언을 남긴 `레나`를 찾아 나서는 일명 `현피`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감상 후 묵직한 느낌을 남긴다.

`소셜포비아`는 올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수여되는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두 부문에 수상,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며 개봉을 기다리게 한 작품으로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한편, 변요한은 현재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 출연하고 있으며 `소셜포비아`는 오는 2015년 3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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