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한집에 사는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빨래를 건네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수인은 남우석의 방에 찾아왔고 문수인은 “가족들과 식사할 때 푸드트럭에 대해 호의적으로 얘기해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수인은 남우석에게 빨래를 건넸고 자신의 속옷이 섞여있자 민망함에 얼른 받아 챙겼다. 남우석은 “앞으로는 내 빨래는 내가 정리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때 남우석은 빨래를 숨기려 하다가 속옷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는 더욱 당황스러워 했다. 문수인은 이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며 방을 나섰다. 이에 남우석은 “모양 빠지게...”라며 창피해 했다.
@IMAGE2@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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