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이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술이나 담배를 구입하거나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경우 청소년에게는 그다지 무리한 벌이 가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주들은 영업정지 및 벌금까지 과중한 책임을 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대부분 위조나 변조된 신분증을 식별할 수 있는 감별기인 ‘싸이패스’를 들여 놓고 있다. 싸이패스는 각종 신분증 위 변조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신분증 감별 특허 시스템이다.
신분증의 위 변조나 타인 신분증을 사전에 감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2초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 지문검사 등을 소음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어 동종 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싸이패스는 올해 8월, 2014년형 새로운 지문인식기를 출시하면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싸이패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다한증, 습진, 흉터로 인한 지문인식 실패율을 현저하게 줄였으며, 거치대를 사용해 더욱 편안한 자세에서 지문 인식이 가능하게 변화됐다.
기존 버전으로 전국에 3천 개 이상의 업소에 설치된 제품이며, 신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는 총 4천 여개의 요식업소와 PC방, 편의점,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싸이패스를 설치한 사업장에서는 설치 이후 단 한 번도 위조 신분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싸이패스 설치 사업소라는 배너와 스티커를 통해 미성년자들이 알아서 출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범법 문제에 휘말릴 가능성이 훨씬 낮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중에 싸이패스를 표방한 영업이 주로 이뤄지고 있어 구입 시에는 정품 판단 여부가 중요하며, 사용 후 중고로 판매 시 중고시장에서도 구매가의 70%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타사 제품에 비해 좋은 조건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정품 제품 구입 및 상세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www.싸이패스.kr)를 이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