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고기 노리는 밀렵꾼들에…15년새 6만마리↓

입력 2014-12-08 10:05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아프리카 기린이 멸종 위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외신들은 "지난 15년 간 아프리카 기린의 개체수가 40%나 감소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소식을 보도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기린의 개체수는 비슷한 체구인 코끼리가 45만마리 가량 서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큰 차이를 보여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기린은 지난 15년 동안 40%나 줄어 무려 6만 마리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99년 14만 마리였지만 현재 아프리카 기린의 수는 8만 마리가 채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IUCN은 멸종 위기의 아프리카 기린을 가까운 미래에 야생에서 멸종할 위험이 높은 ‘레드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의 원인을 무분별한 밀렵으로 보고 있다.


런던동물원의 노엘 캠펠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에서 밀렵꾼들은 기린을 손쉬운 고기 공급원이다. 상아를 위해 코끼리 사냥하는 무장 밀렵꾼들에게 기린은 손쉬운 목표물이 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안타까워",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어떻게 이럴수가",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급감했네",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멸종 위기?",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밀렵이 문제였네",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대책이 필요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사진=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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