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김형민 KB투자증권 투자정보팀 팀장
*이슈 캘린더
- 8일 :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 10일 :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국회정책토론회
- 10~11일 : 제일모직 공모 청약
- 11일 : 종자 지적재산권 활용 심포지엄 개최
- 11일 : 12월 금융통화위원회
- 12일 : 한국-호주 FTA 발효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 대규모 자금 쏠림 예상
18일 상장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공모청약이 진행된다. 구주 매출 18,749,950주에 신주 발행 1,000만주로 총 공모주식이 28,749,950주다. 삼성에스디에스와 수요 예측 결과를 비교하면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절대적인 수치로 봤을 때는 작지 않은 규모다. 이번에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기존 기관들의 메리트가 떨어졌다. 펀드 측면에서는 순자산의 10% 원칙을 지켜야 하고, 국민연금의 외주 1인 펀드 청약을 제한하는 측면들이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기관 투자에게 50%가 배정되고 일반 투자자, 우리사주조합 각각 20%, 나머지 10%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반영된다.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5만 3,000원이다. 시가 총액 밴드로 봤을 때 7조 원이 넘는다. 제일모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그룹이다.
제일모직 투자 포인트는 신수종사업에 대한 기대감이다. 바이오사업 바이오로직스 지분에 대한 부분이 포인트이고, 중국 현지의 패션 사업도 성장 동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 두 가지가 가장 핵심적으로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는 요인이다.
제일모직 상장시 예상 수혜주
*KCC(002380)
제일모직의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여줄 때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지분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아니지만 구에버랜드인 제일모직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주매출, 제일모직 주가의 강세가 나타날 때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
KCC 투자 포인트는 실적 측면에서 3,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측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내년 주택 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CC는 건자재 업종의 대표주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어 도료 부분의 원가절감 효과가 내년 상반기에 반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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