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재훈·양상국vs정형돈·성시경, 맞대결의 승자는? '파란 예고'

입력 2014-12-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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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양상국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역전의 명수`에 등극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 출전에 앞서 혹한기 지옥훈련 두 번째로 `예체능` 랭킹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상승세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재훈·양상국이 정형돈·성시경과의 맞대결에서 파란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 이재훈은 상대의 위협적인 강서브에 맞서 남다른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격돌했고, 양상국은 `지니어스 정` 정형돈에 이은 `지니어스 양`의 탄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상국은 `지니어스 양`이 되기까지 하루 5시간 이상 연습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두 사람은 `예체능` 랭킹전에 심장 떨리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재훈·양상국은 지금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예체능` 테니스단 서열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또한 정형돈·성시경에 맞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그간 끊임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꼴찌의 반란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훈·양상국이 나날이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에 집중하는 표정과 눈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기 내내 반짝이는 두 사람의 눈빛만 봐도 둘이 얼마나 테니스에 매료되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역전의 명수`로 거듭난 이재훈·양상국의 활약은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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