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첫방 D-day,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 공개 ‘흥미진진’

입력 2014-12-08 12:59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둔 ‘힐러’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지창욱(서정후 역), 박민영(채영신 역), 유지태(김문호 역)를 중심으로 작품 속 주요 배우들의 역할과, 과거 인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과거 부모세대부터 시작된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인연이다. 각각 `애정관계`, `가족관계`, `적대관계`, ‘조력관계’ 등 네 가지로 정리되어 있는 캐릭터간의 관계들이 앞으로 극 안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힐러` 측 관계자는 "과거 부모세대부터 시작된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캐릭터들의 관계에 따라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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