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복희가 장씨에게 문전박대 당했다.
12월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0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를 만나기 위해 황금한의원에 찾아오는 복희(김혜선 분)를 내쫓는 장씨(반효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현수가 세란(유지인 분)을 만나 모든 비밀을 폭로하기 전에 현수를 만나 해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복희는 현수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한의원에서 기다리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황금한의원으로 갔다.
장씨는 현수를 찾아온 복희가 못 마땅했다. 마침 현수도 집에 없었고 장씨는 복희를 그대로 돌려 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복희는 “현수 방에서 기다리겠다”라며 끈질기게 남았다.
그러자 장씨는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이 은현수씨한테 한 짓 넘기기엔 내가 덕이 모자라다. 험한 소리 나오기 전에 내 집에서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앞서 장씨는 복희가 현수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모두 듣게 되었다. 장씨는 복희의 실체를 알고 현수를 도와주려고 마음 먹었다.
영인(사희 분)에게 배신 당하고 현수에게도 봉변을 당한 복희는 “저 늙은이까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인은 짐을 모두 싸 도망을 치려다가 복희가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울까봐 우선 세란의 집에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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