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장그래 임시완`
미생에서 장그래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시완이 `2014 최고의 연기돌`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2014년 가요 및 드라마 분야를 총결산하며, 드라마 및 대중문화평론가 10명이 뽑은 `2014 최고의 연기돌`을 공개했다.
1위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도경수 역을 통해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디오가 차지했다.
이어 임시완이 `트라이앵글` `미생`을 통해 연기돌 중 가장 정교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생 장그래 역의 임시완이 주목을 받으면서 `미생에서 본인과 가장 비슷한 인물`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의 무려 44%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답변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8일 직장인 762명을 대상으로 ‘미생에서 본인과 가장 비슷한 인물’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직장들의 2명 중 1명이 ‘장그래’를 뽑았으며, 그 이유로는 내세울 것 없는 스펙으로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지만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에 공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비슷한 인물 2위는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하면서 상사를 신뢰할 줄 아는 ‘김동식 대리’(17.5%)가 차지했다.
3위는 정도를 지키며 일처리함에도 승진에 뒤처지는 워커홀릭 ‘오상식 과장’(이성민)(12.5%)이 4위는 척척 만능으로 일처리를 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아 나가는 ‘안영이 신입’(강소라)(5.2%)이 꼽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미생 캐릭터 중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으로는 ‘김동식 대리’(41.5%)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오상식 과장’(22.7%), ‘안영이 신입’(14.2%), ‘장그래’(10.5%), ‘한석율 신입’(5.8%) 등이 기록했다.
미생 장그래 임시완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생 장그래 임시완, 안타까워", "미생 장그래 임시완, 눈물 날 뻔", "미생 장그래 임시완, 울면서 본다", "미생 장그래 임시완, 슬퍼", "미생 장그래 임시완, 내 모습같아", "미생 장그래 임시완, 잘해주고 싶다", "미생 장그래 임시완, 직장인 반만? 나머지는?", "미생 장그래 임시완, 김동식 대리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임시완 트위터/ 미생 홈페이지 캡처)
미생 장그래 임시완 미생 장그래 임시완 미생 장그래 임시완 미생 장그래 임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