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 세 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이종석·김영광·윤균상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80cm을 훌쩍 넘는 훤칠한 키에 빛나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세 사람의 촬영 뒷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과 김영광은 극중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모습과 달리 훈훈한 ‘절친 포스’를 내뿜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박신혜를 사이에 두고 대립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서로 보기만 해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종석과 김영광은 서로 부둥켜안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정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종석과 윤균상의 ‘형제 케미’도 못지 않다. 두 사람은 극중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형제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장난도 치고 환하게 웃으며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속 이종석과 윤균상은 어깨를 마주 대고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지그시 미소 짓고 있다. 동시에 윤균상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해보이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눈을 맞추며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극중 모습과 대비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김영광·윤균상, 세 사람이 모두 모델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호흡도 아주 좋다”고 밝힌 뒤, “세 사람은 때로는 장난도 치고, 때로는 연기 합을 맞추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에서 이종석이 김영광, 윤균상과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태라 세 사람의 훈훈한 모습을 안방극장에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 세 사람의 호연이 펼쳐질 ‘피노키오’ 9회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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