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 제작발표회, 스타쉽 연습생 '데뷔전쟁' 시작

입력 2014-12-08 18:59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Mnet과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를 통해 데뷔 전쟁을 시작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케이윌, 씨스타 효린·소유, 정기고와 함께 12명의 연습생들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노머시(NO.MERCY)`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보였다.
`노머시`는 매번 무대를 통해 연습생들의 실력이 테스트가 되며, 멘토들이 그들의 실력을 평가해서 탈락자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출을 맡은 유일한 PD는 "실력이 없는 연습생은 가요계에 데뷔해도 비전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실력이 없는 자들은 끝까지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효린은 "기본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노래, 무대, 장르가 됐건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동의했다.

이 같은 말에 케이윌은 "나는 반대다"며 "실력은 베이스로 깔려 있는 상태로 본인의 장점을 잘 알고 매력을 어필하는 친구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노머시`는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여러 래퍼·프로듀서들과 함께 12명의 연습생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펼치는 데뷔를 향한 뜨거운 대결을 그릴 예정이며 살아남은 승자들은 힙합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노머시` 제작발표회, 스타쉽 힙합그룹이라니 기대된다" "`노머시` 제작발표회, 이런 프로그램 유행인가?" "`노머시` 제작발표회, 실력으로만 평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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