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이제훈에게 등 돌려 " 이제훈 숨소리를 들으며 생각이란 걸 할 수 없다"

입력 2014-12-09 00:49  

<DL style="WIDTH: 500px"><DD></DD><DT>비밀의 문 방송캡처</DT></DL>

12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역적으로 몰린 이선(이제훈)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한석규)는 홍계희(장현성)로부터 세자 이선(이제훈)이 관서에 서재를 세우고, 동궁전에 지하 서고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에 영조(한석규)는 동궁전 지하서고를 확인하고 이선(이제훈)이 역모를 꾸몄다고 확신, 홍계희(장현성)에게 “군사를 끌고 관서로 가라. 관서로 가서 서재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아오라”라고 명령했다.

이후, 관서로 갔던 이선(이제훈)은 궁으로 다시 돌아와 영조를찾았다.

이선의 방문에 영조(한석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이선(이제훈)에게 “먼 길 다녀왔으니 여독으로 피로할텐데 여긴 뭐하러 달려왔니”라고 물었다.

이어 “내 하나만 묻자, 그 서재라는 거 평민에 천출, 그리고 역적의 자손들까지 모여있다는 그 서재. 네 손으로 만든 거 맞니?”라고 물었다.


이에 한참을 말없이 있던 이선(이제훈)은 “그러하옵니다.. 하오나..”라고 자신의 뜻을 밝히려 했다.

그러나 영조(한석규)는 “그래 알았다. 그만 물러가 쉬어라. 나는 너에게 더 이상 들을 말이 없구나. 너하고 나, 우리에게 말이 의미가 있기는 있냐? 우리가 논쟁을 한다고 달라질게 뭐가 있겠냐? 네가 뜻을 꺾을 수 있겠니, 아니면 내가 마음을 접을 수가 있겠니”라고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그리고 상선을 불러 “지금 당장 거처를 경희궁으로 옮기겠다. 생각을 해야 되니까.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리 세자 숨소리를 듣고 앉아서는 도무지 생각을 ..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없으니까”라며 세자 이선(이제훈)에게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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