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이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 많은 기대와 관심 속 첫 방송을 마쳤다. 스피디한 전개와 볼거리 풍성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정후 역을 맡아 업계 최고 심부름꾼으로 분한 지창욱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로 돌아온 지창욱은 올블랙 패션과 갖가지 최첨단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신선하고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미경(민자 역)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이른바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더했으며,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지하철이 들어오는 긴박한 상황 속 지하 굴 안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 장면은 스피드한 몸놀림과 상대를 제압하는 강렬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보던 이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실제로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지창욱은 한 치 앞도 안 보일만큼 어둡고도 공기마저 탁한 굴속에서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고충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완벽한 컷으로 탄생시킨 그의 온몸 열연은 앞으로 펼쳐질 ‘지창욱 표 서정후’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미션의 대상자인 박민영(채영신 역)과 버스 안에서 조우하는 엔딩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였다. 과연 서정후와 채영신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나가며 극이 전개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전작 기황후 ‘타환’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지창욱이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감각적인 액션과 시크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서정후로 돌아온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창욱을 비롯한 박민영, 유지태 등의 호연이 빛을 발하며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오늘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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