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송은채, 누군가 봤더니… 개명 전 강은비! 파격적인 변신에 “눈 둘 곳 없어”

입력 2014-12-09 18:04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여주인공 송은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영화 `어우동` 제작사 측은 영화의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송은채는 어깨를 훤히 드러낸 채 두 남자 사이에서 육감적이고 매혹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반해 여욱환은 슬픈 표정으로 송은채를 안고 있으며 뒤로는 백도빈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송은채를 바라보고 있어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단아한 송은채를 바라보는 욕망에 가득 찬 백도빈의 모습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 중에서 송은채는 스스로 신분을 버리고 기녀의 삶을 택해 복수를 각오하는 비운의 여인으로 출연한다.

송은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10월,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개명했다. 당시 송은채는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우동 송은채 강은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우동 송은채 강은비, 강은비 못 알아볼 뻔 했다”, “어우동 송은채 강은비, 언제 개명했지”, “어우동 송은채 강은비, 옛날에 귀여웠던 모습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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