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 리더십이 산재 막는다' 보고서 발간

이근형 기자

입력 2014-12-10 12:00  

산업현장 안전관리자가 산업재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은 `안전보건 이슈리포트`에서 현장에서 작업을 지시, 감독하는 안전관리자의 리더십이 근로자의 안전행동 준수와 조직의 안전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10일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전관리자는 경영진과 달리 근로자와 가까운 곳에서 함께 작업을 하거나 관리하는 감독자로 작업장의 안전수준과 사고재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관리자의 안전리더십 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장의 안전문화 수준이 높았고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안전행동을 잘 준수했다.


근로자가 여성일 경우 회사규모가 클수록, 안전문화 수준과 근로자의 안전행동 준수율이 높았다. 뿐만아니라 근로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안전행동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담당한 김영선 연구위원은 "안전관리자는 근로자의 안전관련 행동을 관찰하고 근로자에 대한 피드백이나 칭찬을 통해 안전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관리자의 안전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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