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집경매, 은행빚 때문에 법정관리
정윤희 집경매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던 배우 정윤희의 집이 경매에 부쳐졌다.
9일 오전, 법무법인 열린은 정윤희의 남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의 소유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졌다"고 전했다.
정윤희는 지난 1984년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과 결혼 후, 지난 1988년 이 아파트를 매입하고 현재 20년 넘게 거주해왔다.
그러나 남편 조규영 회장의 건설회사가 2010년 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에 이어 법정관리에 들가면서 국민은행의 빚과 이자 20억원을 갚기 위해 경매에 부쳐질수 밖에 없었던 것.
법무법인 열린의 대표 변호사인 정충진 변호사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평형이라 희소가치가 높다, 경쟁치열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한편 정윤희는 장미희 유지인 등과 함께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던 배우이다.
정윤희 집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윤희 집경매, 안타깝다" "정윤희 집경매,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정윤희 집경매, 믿을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