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썸타는 김민수 홀려 “사랑에 빠졌나요? 이미?”

입력 2014-12-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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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와 나단이 썸에 빠졌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는 나단에게 사랑에 빠졌냐며 은근슬쩍 나단의 마음을 들었다 놨고 나단은 그런 백야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나단(김민수)과 백야(박하나)는 함께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백야는 나단에게 얼른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고, 나단은 집이 거의 완공됐는데 보지 않겠냐 물었다.

백야는 보고 싶다면서 건축 관련 잡지를 본다 말했다. 나단은 자신이 지은 집이 그 잡지에 나왔다면서 보여주겠다 말했다.

나단은 백야에게 묵찌빠를 하자며 세 판을 내리 이겼고 그 기쁨을 드러냈다. 백야는 나단에게 어떻게 된 거냐 물었고, 나단은 연습한 거라면서 의외의 장난기를 나타냈다.

두 사람이 나단이 지은 집을 보러 가는 차안. 나단은 이대로 드라이브 겸 홍천을 가고 싶다 말했고, 백야는 운전이 고픈 날이 있다며 맞장구 쳤다.

나단은 백야에게 이대로 가볼까 물었고 백야는 농담한거냐 되물었다. 나단은 생각해보더니 안 되겠던지 언제 갈 거냐 물었다.

나단은 이번에도 몸살 나는 건 아니지 라며 백야와 홍천에 꼭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함께 미소지었다.

나단이 집에 대해 지시를 하고 있는 동안 백야는 집안 곳곳을 보고 있었고, 밖으로 나온 나단에게 리모델링 공사냐 물었다.

백야는 이 집의 식구들이 행복할 것 같다면서 부러워했고, 나단은 그런 백야가 신경 쓰이는 듯 했다.


백야를 데려다 주러 가는 차안에서 나단은 백야에게 더 큰집에 살면서 집이 부럽냐 물었고, 백야는 가족이 부럽다 대답했다.

백야는 나단에게 사랑에 대해 “소장님은 언제 빠질 건데요? 빠졌나요 이미?” 라 물었고, 나단은 백야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나단은 백야의 사랑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나름 바쁘게 살아왔다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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