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120회, 이응경 증언 후 숨져… 서하준 오열

입력 2014-12-10 08:00  


‘사랑만 할래’ 이응경이 길용우의 악행을 증언한 뒤 숨을 거뒀다.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에서 위험한 고비를 넘긴 이영란(이응경)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고, 최동준(길용우)의 악행을 고발한 뒤 숨을 거뒀다.

‘사랑만 할래’ 지난 방송분에서 최동준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진 이영란은 10시간이 넘는 수술 후 쉽게 회복하지 못해 고비를 맞았다.

‘사랑만 할래’120회 방송분에서 죽음의 고비에 선 이영란은 의료진의 응급처지로 다행히 고비를 넘겼고, 이에 최동준은 차라리 이영란이 깨어나 자신을 멈추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김태양(서하준)을 또 다시 죽음에 몰아넣으려 한 최동준에게 분노를 느낀 가족들은 병실에 누워 있는 최동준에게 악담을 퍼부었고, 오말숙(송옥숙)은 괴물이 되어버린 자신과 마주한 뒤 오래오래 고통 속에 살길 바란다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최동준은 김태양을 비롯한 가족들을 모두 불에 태워 죽여 버릴 거라고 저주했고, 이영란과 김태양이 자동차 브레이크를 고장 내 자신을 절벽으로 유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유빈(이현욱)은 조수석에서 나온 밧줄의 쓰임새를 물으며, 이젠 최동준이 죗값을 치르기를 바랐다.


병원은 가압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고, 최동준을 비롯한 가족들의 재산마저도 압류가 진행되고 있었다. 최동준이 그토록 집작한 부와 명예는 파멸의 길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이영란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검사와 변호사를 불러줄 것을 김태양에게 부탁했다.

이영란은 검사와 변호사 앞에서 최동준의 악행을 증언한 뒤 숨을 거뒀다. 이영란은 김태양에게 유언으로 “나쁜 기억 다 잊어. 널 다시 만나서 다행이야. 엄마는 그거면 돼”라는 말을 남겼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동준은 도주를 계획했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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