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캡쳐>
추운 날씨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실제 겨울철 기온이 1도 떨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1.72%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는 심근경색증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급성 뇌졸중 환자는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통계치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이 무리가 오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등 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모두 조심해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막혀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장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질병이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은 `급성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은 돌연사 원인 1위다. 사망률은 30%나 된다. 그중 10~20%는 아예 손도 써보지 못하고 귀중한 목숨을 잃는다. 전조증상이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근경색인지조차 모르고 시간을 지체해 `골든타임`을 놓쳐서 이다.
최근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인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비만·스트레스·흡연 등으로 인해 심장병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서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한 돌연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충분한 운동과 금연, 저염식을 추천하며 중·장년층의 경우 가능하면 날씨가 추운 겨울철 아침 운동을 삼가고, 적당히 몸을 푼 후 외출할 것을 권한다.
급성 심근경색증 증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급성 심근경색증 증상, 도대체 어떤 고통일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 이라니",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 날씨 추워지는데 조심하세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 위험하다 위험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 역시 비만은 모든 고통의 원인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