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아나 "김승휘, 동기 중 돈 제일 많다" 재테크의 달인?

가애란 아나운서가 김승휘 아나운서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핏줄도 끊게 만드는 가족 간 돈거래`를 주제로 아나운서 김진희, 박태원, 임수민, 최시중, 이승연, 김승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6인이 가까운 지인에게 300만원을 빌리는 신용도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에 김승휘 아나운서는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돈이 급한데 300만원 빌려 줄 수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가애란은 "알겠어, 돈 빌려줄게"라고 흔쾌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상황에 놀란 MC 조우종과 조영구는 가애란에게 "어쩌려고 돈을 빌려 주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가애란은 "그 정도는 있다. 돈을 안 갚으면 연은 끊는다. 얼마나 급하면 나에게까지 연락했겠냐, 그리고 우리는 동기니까"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평소 김승휘가 돈 관리를 잘한다. 우리 기수 중에 재테크 제일 잘해서 수입이 가장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애란 김승휘 친한사이네", "가애란 김승휘 그래도 동기니까", "가애란 김승휘가 제테크를 정말 잘하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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