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호주 우드사이드사, 동해 가스전 내년 2차 시추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10 15:12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와 호주 `우드사이드`사는 올해 실시한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 대한 3차원 정밀 물리탐사 자료의 특수 전산처리 해석결과, 복수의 탄화수소 부존을 가리키는 현상이 확인돼 내년 두 번째 심해시추작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차원 물리탐사 해석을 통해 평가된 시추 전 탐사자원량은 2004년부터 가스를 생산중인 동해-1 가스전 매장량의 8~9배 규모로 국내 전체 천연가스 1년분 소비량의 1.3배, 경북지역에서 약 2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매장량은 내년 시추를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두 회사가 탐사를 진행중인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은 광구 면적이 6,280㎢로 서울시의 약 10배에 달하는 지역이며 해당 지역에서 2012년 국내최초의 심해시추(주작-1공)를 진행했지만 가스발견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탐사지역을 최적화하고 ‘최첨단 3차원 정밀 물리탐사(Broadband Survey)’를 실시하여 주작-1공 시추지역 북서쪽에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농후한 구조를 발견하고, 조기 시추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시추위치 선정해 심해시추선 확보 등 관련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해저 석유탐사 전문기업인 `우드사이드`사는 호주 최대의 석유개발기업으로 2007년 계약체결 이후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서 활발히 탐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석유공사와 각각 50%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