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계열사 비엔지증권, 최종 폐업 결정

신동호 기자

입력 2014-12-10 18:44  

두산그룹 계열 증권사 비엔지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폐업 처분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비엔지증권의 폐지 승인안을 의결했습니다.
비엔지증권은 앞서 올해 7월 주주총회를 열고 금융투자업 영업의 폐지를 결의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자산운용사 건전성 규제 개선 방안 등의 시행을 위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1일부터 자산운용사 건전성평가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 규제가 사라지며 경영실태평가도 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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