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도전하게 된 이유 들어보니.."뭉클"

입력 2014-12-11 06:57  


네덜란드 여배우가 트랙터를 타고 남극 횡단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덜란드 여배우 마논 오스포르트는 지난 2005년부터 트랙터를 타고 세계일주에 첫발을 내딛었고, 최근 남극 횡단에 성공하며 남극점에 도달했다.


그는 직접 트랙터를 몰고 남극대륙 해안에서 출발해 2500km의 여정 끝에 남극 횡단에 성공하며 남극점을 찍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방황하던 마논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전 세계인에게 꿈을 주기 위해 이같은 도전을 시작했다.


마논은 탐험대와 함께 지난 9년 동안 트랙터를 타고 유럽과 발칸반도, 아프리카 등 4만 5000km를 다녔으며, 마침내 마지막 목표였던 남극 대륙까지 트랙터를 타고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정말 대단하다"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그녀에게 존경을 보낸다"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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